기기연 첫 중창단 모임을 소박하게 가졌습니다! 두 분 더 오시기로 했는데, 갑작스런 일정으로 못오셨어요.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일당백으로 소리를 내주셔서 모인 공간이 꽉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 ’우리의 하루‘, ’우리 승리하리라‘ 세 곡을 연습했는데, 우리 승리하리라는 첫 연습임에도 소프라노, 엘토, 테너로 혼성 3부를 나름 멋지게 불러버렸습니다. ㅎ 단원 모집은 당분간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메시지 주세요! 12월에 모임(12.19) 후 또 소식 전할게요~~

교회를 바꾸는 기후정의학교 첫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짧은 강의 숨겨진 기후정의학교와 각자의 캐릭터를 뽑아 위치를 확인해보는 기후정의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기후위기로 인한 현재의 상황을 확인해보는 짧은 강의와 미래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는 단전/단수/식량위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정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한 참가자 분께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캐릭터의 이름에 우리 누구의 이름을 넣어도 맞을 것 같다며 한국에 사는 사람들과 기후재난 피해지역 국가의 주민들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단전/단수/식량위기 워크숍 후기로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서로의 자원을 빼앗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질텐데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교회를바꾸는 #기후정의학교 #기후정의 #단전 #단수 #식량위기 #워크숍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기기연 중창단 모집] 🎤 초대의 글 노래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그냥 말로하기 어려운 것들, 때로는 좀 무거운 얘기들도 이상하게 노래로 하면 쉽게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알아도 감정이 움직이지 않으면 막상 행동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감정을 움직이는 노래의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노래들을 배우고 부르고 싶으신 분, 때로 현장에 찾아가 위로의 노래를 부르고 싶으신 분, 그냥 노래 부르는게 좋으신 분 등 함께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답답한 일상에 작은 숨통이라도 트일 수 있는 모임, 기후위기 시대 우울하거나 속상하신 분들이 서로 노래하며 응원하는 모임, 무엇보다 함께 노래함으로서 누군가의 작은 희망이 되는 모임이 되면 좋겠습니다. (신청): https://buly.kr/1n2Z7p0 (프로필에서 신청) 🎹 2차 모집 : 11월 1일 ~ 13일 🎼 첫 모임 : 11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당인리교회

[교회를 바꾸는 기후정의학교] - 세부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 오프라인 강의 입니다! 📌 소개 ‘기후정의학교’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후위기의 핵심 내용, 성서를 통한 신학적 이해, 근본원인과 대안까지 두루 살피며,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모색하는 과정입니다. 왜 이런 위기가 발생했는지 근본원인을 살피면서,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적·구조적 변화까지 고민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고, 발굴하며, 직접 살아내기 위한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보다 ‘기후정의’의 관점, 즉 성서의 공평과 정의의 관점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기후위기시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일시 : 11월 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5일, 12일, 19일, 26일) 📌 장소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3층 강의실(서울 마포구 동교동 174-7, 구미빌딩) 📌 강사 : 김영준, 문형욱(기후위기기독인연대 공동대표) 📌 수강료 : 3만원 - 학생, 활동가, 비정규직 등 수입이 없으신 분, 기기연 회원, 느헤미야 회원, 느헤미야교회협의회 소속교회 성도는 50% 할인 - 입금계좌 : 하나은행 471-910015-66904 기후위기기독인연대 📌 진행 방식 - 강의 및 워크숍 형태로 진행 - 우리 교회 기후대응 실천계획 만들기 - 기후위기 관련 말씀 묵상하기 (본문 제공) 📌 프로그램 (1주차) 가려진 기후위기 이야기 - 기후정의, 기후과학, 티핑포인트 등 (2주차) 국내외 기후대응과 교회가 해야 할 일 상상하기 - 국내외 대응 현황, 기후정의조례, 지역사회 등 (3주차)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과 신앙 - 탈성장, 종차별, 신앙 등 (4주차) 기후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이야기들 - 네러티브, 생태도시, 그린워싱, 1.5도 라이프스타일 등 📌 신청하기 : bit.ly/기후정의교회(프로필 링크) 📌 문의 : pf.kakao.com/_FWqHG(프로필 링크)

쿠팡에서 일하다 과로사로 사망한 “고 정슬기님을 기억하며 행동하는 1시간”에 김영준 공동대표가 1인시위로 참여했습니다. 기기연은 “택배노동자 고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에 연대단체로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쿠팡을 이용하실텐데, 이렇게 우리가 슬기님과 연결되어 있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됩니다. 기후위기가 그런것처럼.. 산재로 인정받은 근무시간이 12주 평균 73시간 21분이라던데, 일요일 하루 쉰다고 가정해도 하루 12시간씩 고강도 노동을 했다는 것인데 2024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한게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기연 중창단 모집] 🎤 초대의 글 노래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그냥 말로하기 어려운 것들, 때로는 좀 무거운 얘기들도 이상하게 노래로 하면 쉽게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알아도 감정이 움직이지 않으면 막상 행동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감정을 움직이는 노래의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노래들을 배우고 부르고 싶으신 분, 때로 현장에 찾아가 위로의 노래를 부르고 싶으신 분, 그냥 노래 부르는게 좋으신 분 등 함께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답답한 일상에 작은 숨통이라도 트일 수 있는 모임, 기후위기 시대 우울하거나 속상하신 분들이 서로 노래하며 응원하는 모임, 무엇보다 함께 노래함으로서 누군가의 작은 희망이 되는 모임이 되면 좋겠습니다. (신청): https://buly.kr/1n2Z7p0 (프로필에서) 🎹 1차 모집: 10월 14일(월) ~ 18일(금) 🎼 첫 일정 : 신청 후 단톡방 열고 함께 첫 일정 잡을 예정

[교회를 바꾸는 기후정의학교] 📌 소개 ‘기후정의학교’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후위기의 핵심 내용, 성서를 통한 신학적 이해, 근본원인과 대안까지 두루 살피며,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모색하는 과정입니다. 최근에는 정말 좋은 강연과 좋은 영상들이 넘쳐 납니다. 하지만 대체로 심각성에 대한 강조나 기후과학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근원적인 문제를 잘 다루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후정의학교는, 재생에너지를 늘리면 된다는 뻔한 얘기나, 개인적 실천을 잘 하자는 얘기들, 녹색성장에 대한 환상이나 기술해법 등에 대해 경계하며, 본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왜 이런 위기가 발생했는지 근본원인을 살피면서,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적·구조적 변화까지 고민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고, 발굴하며, 직접 살아내기 위한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보다 ‘기후정의’의 관점, 즉 성서의 공평과 정의의 관점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기후위기시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일시 : 11월 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5일, 12일, 19일, 26일) 📌 장소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3층 강의실(서울 마포구 동교동 174-7, 구미빌딩) 📌 수강료 : 3만원 - 학생, 활동가, 비정규직 등 수입이 없으신 분, 기기연 회원, 느헤미야 회원, 느헤미야교회협의회 소속교회 성도는 50% 할인 - 입금계좌 : 하나은행 471-910015-66904 기후위기기독인연대 📌 진행 방식 - 강의 및 워크숍 형태로 진행 - 우리 교회 기후대응 실천계획 만들기 - 기후위기 관련 말씀 묵상하기 (본문 제공) 📌 프로그램 1주차. 가려진 기후위기 이야기 (기후정의, 기후과학, 티핑포인트 등) 2주차. 국내외 기후대응과 교회가 해야 할 일 상상하기 (국내외 대응 현황, 기후정의조례, 지역사회 등) 3주차.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과 신앙 (탈성장, 종차별, 신앙 등) 4주차. 기후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이야기들 (네러티브, 생태도시, 그린워싱, 1.5도 라이프스타일 등) 📌 신청하기 : bit.ly/기후정의교회

신논현역 교보문고 앞에서 모여 서로 인사와 소개를 하고, 기후정의주일 예식서의 기도문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기기연은 시대의 가장 배제된 이들인 전장연, 동물행진과 함께 걸었습니다. 특히 동물행진은 종차별 문제를 드러내며 기후위기가 비인간 존재를 착취한 결과임을 드러낸 의미있는 행진이었습니다. 이번 행진에서 처음으로 강남역 일대를 행진코스를 정한 이유가 포스코 같은 탄소다배출 기업들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후기를 남겨주신 한 분의 말씀처럼 서울 어느 곳보다 침수피해가 가장 큰 지역, 그럼에도 땅값 떨어질까 쉬쉬하며 말하지 못하는 동네라는 점에서도, 또 부유한 사람들이 많지만 극빈층도 제법 있어 불평등이 큰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참가자 후기) *박준우 우리의 힘이 강남대로의 높은 빌딩 앞에서 미약해 보여도, 결국 시민간의 연대 속에서 시작해야 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함께 행진하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혜진 강남역 일대는 상습 침수 구역이자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매우 컸던 곳이라 오늘 강남대로에서 진행한 기후정의 행진이 보다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요. 길이 막혀서 짜증을 내며 행렬을 향해 경적을 길게 울렸던 운전자들도 오늘 잠들기 전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돌이키기를 기도합니다.

9월 2일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에서 서른명이 넘는 활동가, 목회자, 성도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분들이 폭넓게 모여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 만으로 기독교계 안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교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막연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인 것 같습니다. 이 숙제는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한번 목소리를 외치는 것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기후위기와 기독교는 상당히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문화명령이라고 알려진 창세기 1장 26-28절이 지난 400년 동안 생태계를 파괴하고 착취하는 것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서구 사회와 식민지의 착취 바로 앞에 기독교가 서 있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기독교의 이 맥락은 역사 속에 무시할 수 없는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기독교와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앞장서서 문화명령이 돌봄과 낮아짐의 메시지 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이번 대화모임에서는 세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이미 티핑포인트를 넘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_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 💬 성장 VS 탈성장, 그리스도인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_임준형(기독교환경운동연대) 💬 착취와 종차별, 그리스도인의 위치는?_문형욱(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 물음 앞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답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현장에서도 깊은 고민이 이어졌습니다. 답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살아온 문화와 우리의 위치를 마주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앞으로 이 질문에 삶으로 답을 해야합니다. 907 기후정의행진 이후에도 대화모임은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먼저,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만나요!!

지난 수요일에는 ”노동과 기후 대화모임“ 두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기후재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지, 또 ’탈성장 전략캔버스‘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큰 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핸 4가지 전략을 살펴보고, 현재 내가 속한 단체에서는 어떤 모델에서 어떤 전략으로 대응할지에 대해 워크숍을 통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피드백) ”부서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며, 자연스레 팀웍을 통해 사회변화를 위한 움직임들을 추동해낼 수 있겠다는 작은 기대감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 ”단전 단수 단식되기 전에 대안을 지금부터 실천하고 확산해야 한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이런 웍샵부터 자주하고 확산해야겠어요.“

[논평]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에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법안을 마련하라! - 정부와 국회의 기본권 보호의무 위반과 환경권 침해를 인정한 동아시아 최초 헌법재판소의 판결 - 정부와 국회가 공평과 정의를 바로 세우게 하는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8월 29일, 기후위기를 걱정하던 시민들이 기다려오던 기후소송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탄소중립 기본법의 8조 1항에 대해서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환영한다. 하지만 불합치 판결의 내용은 31년부터 49년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것이지 현재의 감축 목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의 목표가 미래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문제 제기한 원고들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판결인 것이다. 이번 판결에 가장 먼저 응답해야 할 곳은 바로 정부와 국회이다. 바로 오늘부터 논의를 시작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전 세계가 정한 기준은 물론, 기후정의의 관점에서 국제적으로 한국이 감당할 몫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런데 국회는 위헌 및 헌법불합치 판결이 난 법안들 38건을 아직까지도 개정하지 않고 뭉개고 있다. 심지어 30년째 입법이 되지 않고 있는 법안도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국회에만 맡겨둘 수가 없다. 과학자들의 위험 경고에 대한 예측은 점점 시간이 당겨지고 있고, 1.5도에 도달할 탄소예산은 얼마 남지 않았다. 유럽연합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연구소는 이미 지난 1년 동안 지구평균기온이 1.5도를 넘었다는 관측결과를 내밀었다. 즉 국민들은 정부와 국회를 오래 기다려 줄 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현 정부는 반기후 정책과 그린워싱을 일삼고 있다. 이제 정부는 국민의 생존권을 위한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부정한 정권에 대해 맞서왔고 공평과 정의를 위해 싸움을 이어왔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는 모두의 생존을 위해 그리스도인, 또 시민들과 함께 정부와 국회가 제대로 대응하도록 촉구하고 싸움을 이어갈 것이다. 시민들의 외침에 정부와 국회는 진정성 있게 대응하라. 2024년 8월 30일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번 907 기후정의행진에서는 동물권 목소리를 높이는 동물행진이 꾸려집니다! 동물권과 기후정의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종 중심적 사고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기후생태위기 대응을 위해 인간종 중심주의 탈피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웹진 파에 실린 고정갑희, “기후위기 대응은 생태위기에 대한 근본적 물음 위에 가능하다” 글의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https://webzinepas.tistory.com/11 동물행진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ntispeciste_kr 텔레그램 소통방 👉  https://t.me/+04XYQX72UBJhOTc1 후원계좌 👉 카카오뱅크 3333-18-7040373 이어린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907기후정의행진 #기후위기와기독교역할 #티핑포인트 #탈성장 #종차별 기후위기는 불평등을 낳고, 불평등은 또 다시 기후위기를 가중시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신앙인들로 하여금 하나님나라 공평과 정의의 문제 앞에 서게 합니다.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약속한 지구평균기온 1.5도 티핑포인트를 지난 1년간 이미 넘어서고 있고, '인류세'라는 문명의 위기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심각하게 묻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907기후정의행진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진을 앞두고 그리스도인은 이 질문들 앞에 먼저 정직하게 마주하고 대화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불편하면서도 본질적이고 중요한 3가지 주제의 대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9월 2일(월) 7시 30분 📌 장소 : 향린교회 1층 향우실(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 📌 대화주제 💬이미 티핑포인트를 넘었다면? 💬기후위기, 성장 VS 탈성장? 💬탄소 너머 종차별 이야기 🌟 대화모임 신청하기 👉 bit.ly/기후대화 (프로필링크) 🙏 기후위기에 대한 기독교의 목소리를 모아내기 위한 논의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후살롱은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공동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매월 모임입니다. 📌 기후위기가 걱정되는 그리스도인 📌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뭘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 📌 기후위기기독인연대가 궁금하신 분 ■ 이번 달 주제 - 907 기후정의행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그리스도인이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해야하나요? - 기후정의의 말들 읽고 나누기 ■ 일시 / 장소 2024. 8. 26.(월) 저녁 7시 ☕️오프라인 : 당인리교회(마포구 와우산로 3길 48-1, 1층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 신청 : 프로필 링크

8월 17일 죽음과 차별을 멈추는 아리셀 희망버스. 아리셀 희망버스를 타고 참사 현장과 화성시청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 7월 5일에서 55일째 멈춰있다고 하신 말씀에 우리의 사회가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있음을 느낍니다. 아리셀 박순관 구속수사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아리셀 박순관 구속수사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 기간 : 8월 20일(화) ~ 9월 3일(화)까지 2주간 진행 ○ 링크 : bit.ly/아리셀박순관구속수사

8월 8일 907기후정의행진 선포식 + 동물행진 실무팀🙌🎉

8월 8일 좋은교사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성서한국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저희 기기연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저희단체를 소개하기위해 갔지만 성서한국 브로셔에 기기연 소개가 있어 감동받고, 좋은교사운동 정병오 이사장님과 서한별 선생님의 환대에 힘을 더 많이 얻고 왔습니다!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 화이팅~🙌

[영등포산업선교회X기후위기기독인연대] 2024년 노동과 기후 대화모임 영등포산업선교회와 3달에 걸쳐 대화모임을 갖습니다! 지난 6월 가볍게 방문한 만남에서 영등포 산업선교회 실무자들을 과 함께 ‘기후x노동’을 주제로 한 대화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영등포 산업선교회는 노동현장연대, 지원, 재활, 상담, 대안금융, 생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첫 시간은 "기후정의와 1.5도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개인의 삶과 구조적 변화 모두 필요한데요, 1.5도 계산기를 통해 우리 삶의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결국 제도를 통한 구조적 변화가 없이는 삶의 방식을 바꾸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기후정의 관점으로 볼 때 우리의 '제국적 생활양식'이 결국 남반구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고통을 가중시키지는 않을지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두 시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세우기, 새로운 공동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기후위기를 강의로만 끝내는 시간이 아닌 대화를 통해 개인의 삶과 단체의 사업에 녹여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이후 찾아가는 기후학교에서도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기후위기 대응을 해야하는지 같이 고민해보는 자리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7월 기후살롱에는 두분께서 새롭게 참여하셨습니다! 두 분은 바로 생물 교사를 은퇴하신 윤세진 선생님, 금천에코 에너지 센터에 계신 한영란 선생님 입니다. 문형욱 공동대표가 다녀온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를 둘러싼 이야기 부터 송전선로, 핵발전 이야기를 한참 돌아 공교육의 공장식 교육화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눴습니다.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저녁 7시에 기후살롱이 있습니다! 기후위기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은 같이 모여 이야기해요!😊 🌳아래 한영란 선생님 후기글 입니다! 기후위기기독연대를 처음으로 만나는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까만얼굴의 김영준 선생님을 924기후정의행진 장소에서 야생마 같은 열정을 가지신 선생님을 만나뵈었다. 기독인연대 표말을 들고 계신 동적인 기독교단체를 마주했고, 저도 함께 하고 싶다는 콜을 보냈으나 2년여의 시간이 지난 몇주전 어느날 기후 살롱 초대장이 날아들어 왔다. 장소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책으로 읽었던 당인리 발전소 근처의 풍경이 너무 궁금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퇴근후 모임이라 사방에 어둠이 내려앉은때라 작은 음식점 불빛으로는 주위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늦게 도착한 때라 교회건물을 눈에 담지도 못하고 마음이 먼저 교회안으로 들어와버렸던차에 모임이 끝나고 나오면서 더 어두워진 나무 밑 마당이 눈에 들어왔다. 다음 방문때는 밝은때 와서 나무그늘 밑에서 여유로운 호사를 누리리라 다짐을 하고 발길을 돌려 나왔다. 모임에 참석해서 느끼는 감정은 함께 기후의 주제로 모여 수다같은 가벼운 대화 같았으나 결단코 가볍지않았고, 그렇다고 무거운 분위기도 아닌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보여지는 시선으로 과감없이 솔직하게 나누는것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여러방면에 계시는분들이 한 주제에 다양한방법으로 접근하고 계셔서,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듯 여러방향에서 한곳으로 빛을 모으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목소리는 작을 수 있지만 우리의 모습들은 하나의 돋보기를 통해 작은 불꽃을 만들어 내기에 충분하다 생각하였다. 이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곳에 기후라는 주제로 작은 불꽃을 만들어 내는 동역자가 되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 한영란

[7월 기후살롱] 기후살롱은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공동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매월 모임입니다. 📌 기후위기가 걱정되는 그리스도인 📌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뭘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 📌 기후위기기독인연대가 궁금하신 분 ■ 내용 식사와 교제, 근황 나눔, 헌법재판소 현장 이야기, 이후 활동 소개, 기도로 마침 ■ 일시 / 장소 2024. 7. 29.(월) 저녁 7시 ☕️오프라인 : 당인리교회(마포구 와우산로 3길 48-1, 1층 세미나실) https://naver.me/GEACEXZw 🖥 온라인 zoom https://us06web.zoom.us/j/83089403431?pwd=CrbbhXKM1Q1DKlS8ww1CbHvoPPL0iA.1 ■ 신청 : 프로필링크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9월 7일로 결정됐습니다!! 7월 11일에 907기후정의행진 1차 조직위가 열렸습니다. 이번 기조는 ‘에너지 체제 전환’과 ‘생태학살에 대한 투쟁’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무탄소 전원을 내세우며 핵발전소를 더 짓겠다고 하고, 11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서는 16GW의 전력을 더 생산하기 위해 10GW에 대한 핵발전소 3기를 더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충격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고 산업과 경제성장만 바라보는 충격적인 행보입니다. 신규 발전소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송전탑 송전선로를 새로 건설하는 계획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10년전 밀양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공권력을 동원해 건설한 밀양 송전탑과 같은 사건이 또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도시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의 주민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또한 삼척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는 상업운전이 시작되었고, 25년 12월 부터 순차적으로 폐쇄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비정규직 노동자는 삶을 보장받지 못하게 됩니다. 에너지는 산업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지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산업의 축소가 없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없습니다. 여전히 국민이 아닌 기업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정책은 기후위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환경영향평가의 기준을 낮추고 전국의 토건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국립공원 개발, 케이블카 건설, 제주제2공항/가덕도/새만금 등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지역을 설득하지만 돈을 가져가는 것은 외부에서 들어온 건설 업체들입니다. 기후위기가 앞에서 우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해야합니다. 인간이 산업과 기술로 끝없이 발전한다는 통념은 거짓입니다. 경제발전은 사람과 생태계와 동물들에 대한 착취를 전제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은 때로 그린워싱의 무기가 되며, 꼭 필요한 기술은 경제적인 이유로 상용화 되지 못합니다. 기후위기를 개인과 시장에 미뤄두고 있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개인을 상태로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경제대공황, IMF, 코로나19로 경제가 멈췄을 때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탄소배출량이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시민들의 요구를 드러내야 합니다. 2022년, 2023년 3만 5천명의 시민이 서울 시청 앞에 모여 목소리를 내고 행진을 했습니다. 2024년 올해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12개월 연속으로 과학자들이 경고한 지구 평균기온의 1.5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세계 각 정부의 기후 정책 실패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기후 대응 최 하위로 기후악당 국가의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폭주하는 정부룰 향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려줘야합니다. 907 기후정의행진이 바로 그런 자리입니다. 1년 중 단 한번 600여개 시민단체와 전국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행진을 합니다! 이번 907 기후정의행진, 지금부터 캘린더에 저장해놓고 함께가요!!

아직 공간이 없는 기기연에게 회의와 모임을 할 수 있게 공간 지원을 해주시는 당인리교회..! 언제든 가서 커피도 마시고 라면도 끓여먹고 김치도 얻어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채식 쌀라면을 한박스 전달해드렸습니다. 영등포산업선교회가 운영하는 서로살림 농도생협에서 만든 채식 쌀라면도 많이 이용해주세요!!💚